시즌 1, 에피소드 1: 서울로 출퇴근하느라 하루에 서너 시간을 길바닥에 보내는 염 씨 삼남매. 그중 둘째 염창희(이민기)는 애인과 구질구질한 이별을 하고. 첫째 염기정(이엘)은 지치기만 하는 삶에 비책을 찾아 나선다. 한편, 막내 염미정(김지원)은 아무에게도 말할 수 없는 일이 터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