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3, 에피소드 171: "풀잎사랑" 낭만 가객 최성수와 사선녀가 만난다. 최성수는 제목을 따라가 버린(?) 비운의 데뷔곡 "그대는 모르시더이다"부터 "남남", "해후", "동행", "풀잎사랑"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전성기 시절을 떠올린다. 한편 가수 활동 중 돌연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던 최성수가 늦깎이 만학도의 길을 걷게 된 이유와 영어 초보로서 미국에서 겪었던 웃지 못할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또한 ‘80년대 감성 보이스’ 최성수의 얌전한 이미지와 달리 버클리 음대에서 댄스로 A 학점을 받았던 반전 이력과 함께 88 서울 올림픽에서 "풀잎사랑"이 울려 퍼진 감동적인 순간을 이야기해 눈길을 끌 예정이다. 최성수와 자매들이 쌀특구의 고장인 여주에서 모내기에 도전한다. 자매들은 한창 모내기로 바쁜 농부들을 위해 시원한 새참을 준비하는데, 최성수를 알아보고 팬이라고 밝힌 한 농부는 돌연 그의 대표곡들을 부르기 시작해 논바닥 한가운데서 논래방(?)이 열리기도. 가장 먼저 이앙기에 올라탄 혜은이는

출연 최성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