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2: 미루가 발행한 칼럼이 논란의 중심에 선다. 잡지가 발행되기 전 칼럼을 사전에 확인하지 못한 편집장은 미루에게 모든 사태를 책임지고 회사를 떠나라며 사표를 종용한다. 미루는 이 정도의 회사에 아쉬울 것 없다며 누구보다 쿨하고 멋지게 사표를 더니기 위해 포토그래퍼 탄야를 동반해 더블엑스 창사 20주년 파티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