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2: 해라는 망설임 없이 지원의 제안을 받아들인다. 출산을 앞둔 이문정 대리를 첫 표적으로 정한 해라는 그녀와 함께 마감 기한을 어긴 디자이너를 찾아 나서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