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4: 한밤중에 학교에 놓고 간 물건을 가지러 온 신파치는 카구라, 긴파치와 마주친다. 두 사람도 놓고 간 물건을 가지러 온 것이다. 어둡고 음침한 밤의 학교를 걷는 세 사람. 그때 신파치는 학생들 사이에서 떠도는 괴담, '은혼고 7대 불가사의'를 떠올린다. 그중 하나는 '흐느끼는 교무실'. 한밤중, 아무도 없는 교무실에 자살한 교사의 영혼이 나온다고 한다. 긴파치는 말도 안 된다며 코웃음을 치지만, 사람이 없는 교무실에서 누군가의 목소리가 울려 퍼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