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5: 원득은 쓰러진 자신을 위해 밤새도록 정성스럽게 간호하는 홍심을 보고 조금씩 마음을 연다. 홍심은 보름이 되어 오빠를 만날 수 있을까 한양에 가서 모전교를 찾고 그곳에서 제윤을 만난다. 한편, 천우산에서 세자의 시신을 찾고 있던 김차언과 내금위 병사들은 세자의 옷을 입고 있는 시신을 발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