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3: 모의전에서의 일로 히로와 이치고의 사이는 어색해진다. 모의전의 결과에 상관없이 패러사이트 관리관인 나나와 하치 또한 히로를 주시하기 시작하고, 히로는 다시 한번 스트렐리치아에 탑승하고 싶다는 마음을 키워나간다. 한편, 정식 패러사이트가 아닌 히로를 제외한 모든 아이들이 첫 번째 규룡 토벌 작전에 동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