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1: 잘나가는 뉴스 나인 앵커 고혜란은 떠오르는 신인 아나운서 한지원에게 자리를 뺏길 위기에 처하게 된다. 하지만 혜란은 자신이 케빈 리의 인터뷰를 성사시키는 조건으로 앵커 자리를 지키겠다고 선언하고, 케빈 리를 만나러 공항으로 향하려는데, 때마침 치매에 걸린 어머니가 위독하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두 갈림길에 선 혜란은 고민에 빠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