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4: 차오름을 지켜보던 바른은 그녀가 친화력이 엄청 좋고 사람들과 함께 있는 시간이 많다는 것을 보게 된다. 법원 민사연구회 세미나에 참여하려던 바른과 오름은 장유유서를 생각한 판사들이 자신의 선배들을 깍듯이 예우하는 것을 보게 되고 오름은 이게 지나치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