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1: 마리는 동생 시온을 정말 좋아한다. 몰래 흉내 내는 모습부터 가끔씩 어른스러워 보이는 모습까지 모든 것을. 어느 날, 시온이 아버지에게 "마법"이라는 것에 대해 묻자 두 사람의 삶은 완전히 바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