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2: 태기와 다툰 후, 은강은 답답한 마음을 달래려 옷을 벗고 수영하고, 차원이 그런 은강의 모습을 지켜본다. 한편, 바다와 차원은 시댁 문제로 사사건건 부딪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