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4: 할머니에게 한 번 더 '춘효'를 들려드리고 싶었던 슈리. 하지만 자신은 이제 칠 수 없다며 세츠는 연주를 거절한다. '춘효'와 다시 한번 마주하던 중에 자신의 소리를 찾은 세츠는 슈리의 할머니를 찾아간다. 그리고 드디어 세츠의 '춘효'가 울려 퍼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