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5: 여동생의 심부름을 하게 된 타나카는 오오타와 함께 마트로 향한다. 하지만 타나카는 여동생이 사 오라고 한 물건이 무엇이었는지 기억나지 않아 애를 먹게 된다. 한편, 시라이시는 자신의 본모습을 알아본 타나카가 마음에 걸려 그를 관찰하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