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3: 알렉시스 페냐의 부상으로 에바 롱고리아와 네카사가 휘청이는 가운데, 구단은 라이벌 팀의 수비수 에밀리오 라라를 임대 영입하는 강수를 둔다. 한 헌신적인 팬의 이야기는 충성심이 무엇인지 보여 주고, 긴장감 속에서 펼쳐진 치열한 경기는 폭발 직전의 상황으로 치닫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