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안드레이는 가부장적이고 폭력적인 성향으로 온 가족을 괴롭히는 집안의 폭군이다. 정년퇴직을 얼마 남겨두지 않은 어느 날, 안드레이의 집에 어딘가 어설프지만 안드레이를 죽이려는 강도와 사춘기 시절 집을 나가버린 철없는 딸, 그리고 함께 직장 내 부정부패를 저지른 경찰 동료가 한꺼번에 찾아온다. 오랜 시간 꼬일 대로 꼬여버린 그의 사연의 진실이 하나둘씩 드러난다.
비탈리 하예프
알렉산드르 쿠즈네초프
에브게니아 크레즈드
미카일 고레보이
엘레나 세브첸코
이고르 그라부조프
키릴 소콜로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