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두만강 변, 한 가족이 새로운 곳으로 가기 위해 차가운 강물을 건너고, 한국에서 고단한 삶을 사는 탈북자 영석은 얼굴 한번 마주친 적 없는 새 룸메이트와 편지로 온기를 주고받는다.
이설희
김호원
전운종
박소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