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판 이누야샤 4—홍련의 봉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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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래도는 한때는 인간과 요괴가 서로 어우러져서 평화롭게 살아가던 섬이었다. 그런데 세월이 흘러 인간과 요괴 사이에서 태어난 반요들이 점차 늘어나게 되었고, 바깥세상으로 나갔던 반요들이 인간에게는 따돌림을 당하고 요괴들에게는 멸시당하는 일이 빈번해진다. 그러자 봉래도를 지키던 수호 무녀 카나데는 반요들이 상처 입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섬을 봉인해서 바깥세상과 차단시키기로 한다. 하지만 50년에 한 번씩 섬이 바깥세상과 연결되는 시기를 틈타서 요괴들이 수시로 침범해서 약탈과 살육을 서슴지 않는데, 급기야는 4투신을 자처하는 사악한 네 요괴들이 습격해 와서 봉래도를 아예 지배해 버리려 한다. 처음에는 4투신과 맞서 싸우기도 했지만 역부족임을 깨달은 수호 무녀 카나데는 자신의 몸과 맞바꿔서 4투신의 힘의 원천인 힘 구슬을 상자 속에 봉인한 뒤, 그 상자를 들고 스스로 ‘명동의 가마’ 안에 갇혀 버린다. 하지만 우연한 기회에 그 가마 속에 반요들을 산 제물로 바치면 자기들이 빼앗긴 힘이 한정적으로나마 되돌아온다는 걸 안 4투신은 50년에 한 번 봉래도가 바깥세상과 연결이 될 때마다 가마가 열리는 틈을 타서 반요들을 산 제물로 바치는데...
감독 시노하라 토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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