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 시리즈의 최신작. 콜로라도 주, 브로큰 리지에 사는 십대 친구들(앰버, 콜비, 조, 로저, 피베이)은 7월 4일, 갑자기 한 친구의 죽음으로 인해 지극히 평화롭게 느껴졌던 일상이 깨져버린다. 친구들은 이 죽음을 신고하지 않고 비밀에 붙이겠다고 맹세하고 단 한 명만이 반대한다. 일년이 지나고 이 비밀 때문에 우정은 산산조각 난다. 그 다음해 7월 4일 정체를 알 수 없는 미치광이가 이 네 명의 목숨을 노린다. 과연 이들은 끝까지 살아남아 이 괴한의 정체를 알아낼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