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제주 여행 중인 '희연'. 그녀는 계획 없이 한 마을 씩 옮겨 다니며 지내고 있다. 그러던 중, 게스트하우스 파티에 참여하게 되고 거기서 '진성'과 '인선'을 만난다. 겨울밤을 술로 같이 보낸 셋은 같이 여행을 다니게 된다. 여행이 재밌었는지 진성과 인선은 비행기를 미루고 하루 더 놀기로 한다. 어제의 행복이 넘쳤던 탓일까. 여행 취향도 다르고 서로의 호감도 다르기에 그들 사이에 미묘한 균열이 생긴다.


혼자 제주 여행 중인 '희연'. 그녀는 계획 없이 한 마을 씩 옮겨 다니며 지내고 있다. 그러던 중, 게스트하우스 파티에 참여하게 되고 거기서 '진성'과 '인선'을 만난다. 겨울밤을 술로 같이 보낸 셋은 같이 여행을 다니게 된다. 여행이 재밌었는지 진성과 인선은 비행기를 미루고 하루 더 놀기로 한다. 어제의 행복이 넘쳤던 탓일까. 여행 취향도 다르고 서로의 호감도 다르기에 그들 사이에 미묘한 균열이 생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