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 드라마 · 코미디 마약 중독에서 회복 중인, 거주지도 희망도 미래도 없이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런던의 버스킹 뮤지션 제임스 보웬은 우연히 다친 길고양이 밥을 발견하고 자신과 비슷한 처지라는 생각에 생활비를 쏟아부어 밥을 치료해준다. 그 후 여느 날처럼 버스킹 공연을 위해 거리로 나온 제임스는 평소와는 조금 달라진 분위기를 눈치채는데, 길고양이 밥이 자신의 옆자리를 지키고 있던 것이다. 2017년 · 1h 43m 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