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세 강계열 할머니와 98세 조병만 할아버지는 76년째 알콩달콩 행복한 결혼생활을 이어간다. 매일을 신혼같이 행복한 나날을 보내던 중, 노부부의 강아지 꼬마가 세상을 떠난다. 할아버지는 꼬마를 잃은 후부터 점점 기력이 약해지고, 할머니는 그런 할아버지의 곁을 지키며 또 다른 이별을 준비한다.
Byeong-man Jo
Kang Gye-Yeol
Kye-yeol Kang
Mo-Young Jin
한경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