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워 있는 어머니를 돌보고, 아르바이트를 하며 힘겹게 살아가는 인생에 지친 정원은 자살을 결심한다. 어린 나이에 어머니가 자살하는 모습을 목격하고, 현재 경찰로 일하고 있는 수완은 삶에 대한 의욕이 없다. 서로 이름도, 얼굴도 모르는 두 사람은 오직 삶을 끊기 위해 춘천에서 만난다.
김재욱
서예지
강수진
김세동
강애심
조영진
유예원
장혜민
신서현
조창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