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적인 외모를 지니고 있는 소수민족 '아이누'족은, 일본 정부의 핍박 아래, 현재 약 2만여 명 만이 일본 홋카이도에 남아 서로에게 의지하며 살고 있다. 자신이 '아이누'임을 부끄러워하며 살아왔던 사카이 미나는 어느 날, 떳떳하게 민족성을 드러내고 사람들의 편견을 없애기 위해, 오빠와 함께 '아이누 레블스' 공연을 기획한다.
미나 사카이
김수향
백승창
장혜영
장용석
김옥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