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젊은 커플인 마고와 타일러(안야 테일러 조이와 니콜라스 홀트)는 미스터리한 셰프(랄프 파인즈)가 호화롭고 비싼 메뉴를 준비한 고급 레스토랑에서 식사하기 위해 상류층 전용의 외딴 해안 섬으로 향한다. 하지만 허세 부리고 제멋대로인 저녁 손님들은 곧 끔찍하고 놀라운 상황을 피할 수 없게 된다. 홍 차우, 자넷 맥티어, 주디스 라이트와 존 레귀자모가 올스타 앙상블로 출연하는 이 다크 코미디에서 소비 지상주의는 우스꽝스러우면서도 섬뜩한 의미를 띤다. '더 메뉴'는 마크 미로드가 감독하고, 세스 레이스와 윌 트레이시가 각본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