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와 투바는 어릴 적 추억이 있는 바다에서 스쿠버 다이빙을 즐긴다. 그런데 갑작스럽게 벌어진 사고 때문에 동생 투바가 바다 아래에 고립되고 만다. 바깥세상과의 연락이 끊긴 데다가 산소까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지만, 이다는 이 모든 악조건을 무릅쓰고 동생을 반드시 살려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