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시절부터 농사꾼의 꿈을 함께 키워온 희주, 은주, 선희 세 사람은 젊은 사람이 드문 경상남도의 한 시골 마을에서 살아간다. 엄마, 며느리 역할에 농사일은 쉽게 익숙해지지 않지만 여성 농민회 활동과 더불어 땀 흘려 일하는 노동의 가치를 느끼며 여성으로서 소외되기 쉬운 농촌에서 자리잡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소희주
강선희
변은주
권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