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태기를 겪던 한 부부는 새로운 시도를 하기 위해 갖은 노력을 하지만 수포로 돌아간다. 하지만 우연히 알게 된 로봇에 흥미를 느낀 남편은 자신의 이상형과 완벽하게 일치하는 여자 로봇을 제작한다. 그리고 이내 아내와 못 느꼈던 새로운 경험을 통해 신세계를 맛보며 점점 위험하지만 짜릿한 세상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