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자라고 말을 하기 시작하자 이제는 개 두 마리가 이 가족을 접수한다. 대니 드비토와 다이안 키튼이 두 강아지 목소리 역으로 출연해서 재미를 더해주는 '마이키 이야기 3'은 전편들만큼이나 신선하고 재미있고 독창적이다. 존 트라볼타, 커스티 앨리가 부부로 다시 돌아왔는데 커스티가 일자리를 잃고 존이 새 일자리를 찾지만, 존의 새 상사가 존에게 지대한 관심을 보이면서 결혼은 삐걱거린다. 재치있는 대사와 유머로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마이키 이야기 3'는 코미디의 진수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