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 코미디 · 액션 유능한 내사과 경위인 영준은 어느 날 동료 형사의 비리 사건을 수사하던 중 범인이 죽자, 공범을 찾기 위해 공조수사를 요청한 부산으로 향한다. 한편 깊은 연륜과 인간적인 면모로 동료들의 존경을 받는 풍속과 반장 강민호는 자신과 오래전에 왕래가 끊긴 아들인 영준이 공조수사의 책임자로 부임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어색한 부자지간에 하는 수 없이 파트너가 된 두 사람은 함께 사건의 거대한 내막에 다가선다. 2008년 · 1h 47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