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하이오 주 애크런 출신의 재능 있는 젊은 농구 선수 다섯 명이 커다란 역경에 맞서 보여주는 우정과 의리에 관한 놀라운 실제 성장기이다. 카리스마가 넘치지만 경험이 부족한 선수의 아버지에게 코치를 받고, 장차 NBA 슈퍼스타가 되는 르브론 제임스가 이끄는 “팹 파이브”의 믿기 어려운 7년간의 여정은 슬럼가의 낡아빠진 체육관에서 전국 고교 선수권의 문턱에까지 이어진다. 그러는 가운데, 세계적으로 치솟는 제임스의 유명세 때문에 다 함께 이루려고 했던 모든 것이 무너질 위기에 처하자, 사이가 돈독한 팀은 코트 안팎에서 계속해서 갈등을 겪게 된다. 은 희귀한 뉴스 영상, 공개되지 않았던 홈비디오 그리고 사적인 가족사진들과 함께 잊지 못할 일련의 개별 인터뷰를 한데 엮어 가슴 뭉클하고 그야말로 미국적인 이야기에 생명을 불어넣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