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브라 스트라이샌드가 돌아왔다. 1968년 그녀에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안겨주었던 ‘화니 걸'의 속편‘화니 레이디'에서 더 화려해진 화니 브라이스를 연기했다. 인생의 새로운 장을 열고 새로운 일과 사랑을 얻은 화니의 이야기가 경쾌하고 멋진 음악과 함께 펼쳐진다. 닉 아른스타인(오마 샤리프)과 이혼한 화니는 자신만만하고 야망과 열정으로 터질 것 같은 작곡가 빌리 로즈(제임스 칸)와 팀을 이룬다. 그들은 특별한 팀이 되어 멋진 공연과 연출을 보여주고 우정은 점점 사랑의 싹을 틔운다. 쇼 비즈니스의 세계와 구속을 거부하는 성격, 그리고 감동적이고 달콤쌉쌀한 로맨스를 솔직하게 담은 명작. 최고의 제작진, 밥 매키의 우아한 의상, 화려한 출연진! 영원히 잊을 수 없는 화니 레이디, 스트라이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