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중학교에 다니는 같은 날 태어난 단짝친구인 씩씩한 녹양과 소심한 보희는 보희의 생물학적 아버지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엄마에게 아버지에 대해 물어도 크면 알려준다는 대답이 돌아오고, 결국 둘은 직접 보희의 아버지를 찾아나서는 여정을 시작한다. 어떤 사람일지, 어떻게 생겼을지 생각하며 혹여나 아버지가 자신을 모른 척 할까봐 불안한 보희, 둘은 아버지를 찾는 여정에서 함께 성장해간다.
보희와 녹양
안지호
김주아
안주영
소준범
한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