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 코미디 · 드라마 평범한 가정주부 단영에게 한 통의 전화가 온다. 바로 남편이 바람을 피고 있다는 소식이다. 그 소식을 믿을 수 없었던 단영은 옛 동창에게 부탁해 남편의 뒤를 밟고, 실제로 남편이 한 시골 모텔에서 다른 여자를 만나는 광경을 포착한다. 복수를 마음먹고 맞바람을 피기 시작한 단영은 하루가 지날수록 점점 대담해지고, 결국 열 한명의 남자를 만나기까지 이른다. 2008년 · 1h 37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