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브라 스트라이샌드와 닉 놀테가 주연한, 팻 콘로이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각색한 영화 '사랑과 추억'. 닉 놀테가 분한 톰 윙고는 환멸을 느끼는 남부 출신 코치인데, 자살 성향이 있는 누이를 돕기 위해 자신의 고통스러웠던 유년시절을 드러내야만 한다. 바브라 스트라이샌드가 분한 수잔 로웬스타인은 톰의 원망과 분노와 싸우면서 진실을 찾으려 하는 굳은 의지의 심리학자. 두 사람 사이의 적의는 천천히 사랑으로 변하고, 톰과 수잔은 톰의 누이의 고통의 열쇠가 되는 비밀과 두 사람 자신의 삶을 변화시킬 용기를 찾는다. 평론가 제프리 라이언즈는 그 해 최고의 영화로 평가된 '사랑과 추억'을 놓치지 말고 꼭 봐야 할 블록버스터 영화라고 칭했다. 또한 블라이스 대너, 케이트 넬리건, 예로엔 크라베를 포함한 최상의 조연 배우들을 모은 바브라 스트라이샌드는 감독으로서도 호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