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죽음 후, 정숙은 시어머니와 6살 난 딸 옥희와 함께 살고 있다. 어느날, 한선호라는 이름의 사내가 학교 선생으로 부임하며 사랑방에서 하숙을 하게 된다. 서로에 끌림을 느낀 정숙과 선호는 시어머니와 마을 사람들의 의심을 피해 정을 나누기 시작한다.
최은희
전영선
김진규
한은진
도금봉
신상옥
주요섭
임희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