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렌틴은 제네바에 사는 대학생이자 패션모델이다. 그녀의 이웃 오귀스트는 법학을 공부하는데, 두 사람은 서로의 존재를 인식하지 못한 채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발렌틴은 개를 치는 교통사고를 낸다. 그녀는 이를 수습하며 개의 주인인 한 노인을 알게 되는데, 한때 법관이었던 그는 발렌틴에게 모든 우연은 곧 필연임을 알려준다. 얼마 후 발렌틴은 영국으로 향하는 페리호에 승선한다. 같은 배에는 오귀스트가 타고 있었고 배는 폭풍우를 만나 침몰한다.
발렌틴은 제네바에 사는 대학생이자 패션모델이다. 그녀의 이웃 오귀스트는 법학을 공부하는데, 두 사람은 서로의 존재를 인식하지 못한 채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발렌틴은 개를 치는 교통사고를 낸다. 그녀는 이를 수습하며 개의 주인인 한 노인을 알게 되는데, 한때 법관이었던 그는 발렌틴에게 모든 우연은 곧 필연임을 알려준다. 얼마 후 발렌틴은 영국으로 향하는 페리호에 승선한다. 같은 배에는 오귀스트가 타고 있었고 배는 폭풍우를 만나 침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