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육군 전염병연구소의 대령 샘은 아프리카의 오지로 들어가, 의학사상 밝혀 진 바 없는 치명적인 바이러스를 조사하라는 명령을 받는다. 치사율 100%의 무시무시한 바이러스가 휩쓸어 주민 대다수가 죽어버린 마을을 발견한 샘은 이 위험한 바이러스가 다른 지역까지 침투하지 않도록 비상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한다. 하지만 상사는 아무런 설명도 없이 샘에게 조사를 중단하라는 명 령을 내릴 뿐이다. 바이러스를 세균전에 이용하려는 거대한 음모가 도사리고 있었던 것. 이 사실을 안 샘은 바이러스를 박멸하기 위해 군부에 대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