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가정에 이상한 기운이 감돈다. 어느 날 갑자기 소녀가 이상한 행동을 보이 기 시작한다. 헛소리를 하고 침대를 들썩이기까지 한다. 배우인 엄마는 병원 에 데려가지만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는다. 의사는 정신과 진료나 엑소시즘 이라는 것을 권유한다. 엄마의 남자 친구가 소녀를 간호하던 중 변사체로 발 견된다. 사인은 추락사이지만 목이 180도 꺾여져 있는 것으로 보아 추락사 이 전의 살인임을 한 형사가 밝혀내려고 한다. 소녀의 몸에 들어간 악마는 소녀 의 몸에 자해를 하면서 위태롭게 한다. 결국 오랜 경험이 있는 멀린이라는 늙 은 신부의 지휘 아래 악마를 물리치기 위한 기도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