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 드라마 · 코미디 데뷔 18년차 배우 문소리는 엄마, 아내, 며느리, 딸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느라 지쳐간다. 작품 출연 제의는 줄어들고 연기파 배우라는 입지도 점점 좁아져만 간다. 이대로 두손 두발 놓고 있을 수만은 없는 배우 문소리의 현실적이지만 경쾌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2017년 · 1h 10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