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세기 청 말엽, 당대 최고의 문파였던 무당파의 마지막 무사이자 최고의 협객 이모백은 뛰어난 무사이자 사매인 수련과 이룰 수 없는 사랑에 빠졌다. 이모백의 사부가 벽안호리에게 살해당하자, 강호를 떠날 결심을 하고 선대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보검인 청명검을 수련에게 맡긴다. 그러나 누군가가 보검을 훔치고 수련은 이의 배후에 옥교룡이 있다고 짐작해 그녀를 타일러 보검을 되돌려 놓으라고 한다. 하지만 이모백은 교룡의 무술에서 벽안호리의 무술을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