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대 일본 오사카 공항 근처의 한 작은 마을, 전쟁 때 한쪽 팔을 잃은 용길은 아이들과 아내와 함께 곱창집을 운영하며 살아간다. 부지런히 돈을 모아 딸 셋, 아들 하나를 키워낸 용길 부부는 뜻하지 않은 딸들의 불행한 연애와 결혼생활로 인해 마음고생을 하고, 설상가상으로 용길이네 가게의 땅이 국유지로 넘어가면서 폐업 위기에 부딪힌다.
마키 요코
이노우에 마오
오오이즈미 요
사쿠라바 나나미
오타니 료헤이
김상호
이정은
고미야마 미쓰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