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순은 과거부터 여러 번 남자들에게 크고 작은 상처를 받아왔다. 그런 상처 때문에 우발적으로 그만 살인을 저지르게 된다. 감옥에 갇힌 효순은 교도관의 작은 배려로 고향인 여수로 특별 외출을 가게 되고, 기차에서 만난 청년은 효순 일행에게 호감을 보인다. 교도관은 청년에게 효순이 다시 한 번 삶의 의지를 불태우게끔 그녀를 부탁한다.
Jeong-il Lee
Ji-mi Kim
박암
Jeong-ja Park
조재성
김기영
이우석
김지헌
이만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