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6년,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의 4번 원자로에서 갑작스러운 폭발이 발생한다. 이로 인해 셀 수 없이 많은 방사능이 유출되고 발전소가 위치한 마을에 끔찍한 대참사가 일어난다. 이 폭발을 눈앞에서 목격한 소녀 알리야는 방사능에 노출되어 죽어가는 사람들을 보며 두려움에 사로잡힌다. 머지않아 죽음은 서서히 그녀에게도 습격해오니 알리야는 살기 위해 발버둥 치기 시작한다.

Starring Mariya Poezzhaeva, Yura Borisov, Evgeniya Loza
Director Vitaliy Vorob'e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