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샐러리맨으로 미나미 흥신소에서 매일 구박만 받으면서 살아가는 아라카타는 연어 알을 먹으면 투명인간으로 변신하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막내딸 미치루는 귀가길에 연예기획사로부터 스카우트를 받게 되지만 사실 성인물 촬영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미치루는 곤경에 빠지게 되고 길에서 우연히 마주쳤던 남자에게 도움을 받게 되지만 고마움을 표시하지 못한 채 헤어지게 된다. 친구와 연어동을 먹으러 간 미치루는 화장실에서 자신이 투명인간이 됐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연어 알을 먹으면 투명인간으로 변신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