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타임스의 기자로 활동하던 마이클 핀클은 노동자들에 대한 기사를 조작하여 모든 신뢰를 잃고 해고를 당한다. 재기에 꿈꾸지만 실패한 그에게 전화 한 통이 걸려오고, 일가족을 살해 후 잡힌 크리스천 롱고가 자신을 사칭했다는 걸을 알게 된다. 이를 계기로 재기의 희망을 꿈꾸며 그를 찾아가기로 한다. 모든 사람이 유죄라고 말할 때 마이클 핀클은 그의 말 못 할 사연을 듣고 무죄라고 여기고 크리스천 롱고의 시점에서 한 이야기를 책으로 쓰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