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금속에서 일하는 단조 반원들은 각자의 꿈과 목표를 가지고 있다. 단조 단원들의 정당한 권리를 위하여 석구와 원기는 노조 결성에 사력을 다하는 한편, 안정적인 가정을 꾸리는 것이 꿈인 한수는 기득권의 입장에 동조하여 동료인 완익을 밀고한다. 한편 결성된 노조가 일련의 움직임을 보이자 회사는 중심에 선 노동자들을 해고하고, 핵심 단원인 원기를 살해한다. 기득권의 비인간적인 대응을 목격한 한수는 각성하여 동료들을 위한 싸움에 뛰어든다.
홍석연
고동업
박홍규
강능원
엄경환
박종철
이은기
이재구
장동홍
장윤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