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대 체코슬로바키아, 성욕이 넘쳐나는 프라하의 외과의사 토마스는 아름 답고 돌아다니기를 좋아하는 시골 여자 테레사를 만납니다. 그는 충실의 서약 을 했지만 계속해서 여자들을 유혹하며, 특히 자신의 애인인 사비나도 있습니 다. 1968년 러시아가 프라하를 침공하자 사비나는 다른 남자와 함께 스위스의 제네바로 탈출하고, 그러면서 함께 몸을 피한 테레사와 예상치 못하게 우정 을 쌓게 됩니다. 그 동안 토마스는 둡체크의 몰락과 체코 지도자들이 내세우 던 공산주의 체제에서의 제한된 민주주의라는 독특한 기치가 실패하는 것을 보며 성에 집착하던 자신을 버리고 정치에 눈을 뜨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