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 코미디 · 로맨스 딜런(저스틴 팀버레이크)은 연애에 질려버렸다. 제이미(밀라 쿠니스)는 할리우드에서 과장하는 진실한 사랑 따윈 믿지 않기로 결심한다. 이 두 친구는 사랑에 빠지진 않되 육체적 끌림에는 충실하기로 합의한다. 서로를 구속하지 않고 욕망만 채우는 것. 이성적인 두 남녀에게 아주 쉬운 일이 아닐까? 전혀 그렇지 않다. 두 사람은 왜 전형적인 로맨틱 코미디가 계속 나오는 건 다 이유가 있다는 걸 알게 된다. 2011년 · 1h 49m 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