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무기 테러리스트를 막기위한 아카데미 수장자 조지 클루니와 니콜 키드먼의 액션 스릴러 영화. 소련에서 발생한 원자 탄두가 실린 기차의 미스테리한 사고 관련하여, 미국의 과학자 쥴리아 켈리 박사(니콜 키드먼)은 이 사고가 원자탄두를 탈취하기 위한 끔찍한 사건의 일부분임을 밝혀낸다. 즉시 그녀를 돕기 위해 미육군 특수 정보국 소속의 토마스 드보 대령(조지 크루니)이 파견된다. 원리 원칙을 추구하는 켈리 박사와 현실적인 드보 대령은 성격과 업무 스타일은 갈등을 이룰 겨를도 없이 한 팀이 되어 핵무기 회수를 위해 동유럽 태러 단체들을 하나씩 찾아낸다. 그러나 동부 유럽에서 이란으로 넘어가기 전 이란 국경 앞에서 탄두는 실체를 감춘다. 곧 추종자들에 의해 탄두를 손에 넣은 외교관 듀산은 미국 뉴욕에 잠입, 자유의 도시 뉴욕을 파괴시킬 목적으로 핵폭탄을 배낭에 짊어진 채 유엔 본부를 향해 달린다. 켈리 박사와 드보 대령은 그를 멈추기 위해 교통 지옥 속의 뉴욕을 샅샅이 뒤지며 긴박한 추격전을 벌이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