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술 실력을 숨긴 채 평범한 상인처럼 살던 임세영은 시장의 상인들이 일본인들의 위협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임세영은 이웃들을 돕기 위해 무술을 연마하기 시작하고, 강해지려는 그의 앞에 전설적인 무술 고수 황비홍이 나타난다.